감자꽃 감자꽃견모 조원선자식새끼 웃는 얼굴 속에 애비 등골 빼먹는 실업자 갈쿠리가 들어있고 할머니라고 공짜로 주는 보리쌀 한 포대 뒤에 다단계안마기 대금청구서 붙어오고 무상복지 사탕발림 후에 무차별 세금고지서 날아오며 잠시 눈 감았다뜨면 코도 귀도 베어가고 입술까지 훔쳐가는 .. 詩 (2018년) 2018.11.24
낙화 낙화犬毛 趙源善삼일천하눈물로 애원해도더는 아니 되더이다안하무인 희희낙락했으니 미련일랑 남겨 뭐 하나요 사정없이짓밟히는 데그게 꽃생이더이다.<1804> 詩 (2018년) 2018.04.24
동백난리 동백 난리견모 조원선간밤의 폭풍우광란이었어 벗겨진 속곳이부자리가 뒤집어졌군언제 어디서라도아름다운 너늘 활활 타오르는 불의 꽃!(1803) 詩 (2018년) 2018.03.28
꽃을바라보며꾹꾹눌러참아야한다 꽃을바라보며꾹꾹눌러참아야한다 견모 조원선 텔레비젼뉴스트는순간재수없는얼굴이히죽웃는다.열심히마무리했는데바지춤에오줌방울이튀었다.휘파람불며경쾌하게창고에왔는데왜왔는지모르겠다.약을먹었는데도세시가넘도록말똥말똥잠이안온다.방금나와서자리잡고누웠는데또화장.. 詩 (2017년) 2017.09.24
꽃을 바라보는 마음은 선하다 170920. - 개털나라 뜨락의 꽃들 꽃을 바라보는 마음은 선하다 170920. 개털나라 뜨락의 꽃들. 개털나라는 늘 평화롭고 행복하다. 새소식 ㅡ 아내의 손님인 길고양이 새끼 2 마리. 문밖에 앉아 밥 달란다. 야생이라 절대 곁을 안 주고 밥먹고 데크에서 놀다간다. 몽둥이부부는 짖어대고. 솜털네 집 2017.09.24
오늘 개털나라 뜨락 170903. 오늘 개털나라 뜨락 170903. 꽃 꽃 꽃 꽃 꽃! 꽃은 살아있다는 징표요 정열이다! 가만히 꽃을 바라보라! 마음이 편안해진다! 꽃은 평화다! 사랑이다! 꿈이다! 솜털네 집 2017.09.2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犬毛 趙源善 홀로 외롭게 단 한 송이 활짝 피웠다 자기만 있으니 비교가 필요 없지. (1507 - 160723) 詩 (2016년) 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