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년)

슬픈 그대여

犬毛 - 개털 2017. 11. 7. 16:28

슬픈 그대여
견모 조원선

꽃 앞에 서라
꽃을 바라보라
꽃과 얘기하라
꽃을 껴안으라
그리하여
꽃이 되리니.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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