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생각 누나생각 견모 조원선 내핏줄로 나보다 위는 달랑 누나밖에 없다 어쩌다 나는 제주섬 누나는 강화섬에 산다 일출봉 앞바다에 손 담그며 누나를 만진다 (24.08) 시 ㅡ 2022년부터 2024.08.07
제비노래 제비노래 개털 조원선 지 지 배 배 금 수 강 산 우 리 나 라 자 유 민 주 대 한 민 국 영 원 무 궁 천 년 만 년 지 지 배 배 (24.08) 시 ㅡ 2022년부터 2024.08.06
비명 비명 개털 조원선 뷰 뷰 뷰! 뷰가 죽인다? 염병헐, 누군 영어 모르나? 최고의 한글을 두고 왜 외국어를 씨부렁거리느냐 말이다 모습이나 그림, 풍경은 쌈싸서 처먹었나? 애 어른할 것 없이 꼴같지않다 그래 그래 그래 시뻘겋게 물들어 망해가는 난장판 이 나라 모습 뷰 죽인다 죽여ㅡ 으악! (24.08) 시 ㅡ 2022년부터 2024.08.06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개털 조원선 존경하는 님들의 값어치(?)만큼 세끼밥 먹여주고 푹 재워줍니다요 아주 오래오래 전부 다 공짜로요 (24.08) 시 ㅡ 2022년부터 2024.08.05
역시나 역시나 개털 조원선 금요일밤 묘한 꿈. 읍에 나가 아내가 닭튀김을 사는 동안 말없이 불쑥 복권 10장을 샀다. 아내가 깜짝 놀란다. 난 원래 복권을 안 산다. 평생에 서너번 샀을까? 그것도 제자들 만날 때 한장씩 나눠주느라고 샀을 거다. 그런데ㅡ 꿈에 내가 똥꼬에 똥을 매달고 막 돌아다녔다는. 너무 웃겨서. 입 꼭 다물고 로또복권을 샀다. 토요일밤. 10장을 늘어놓고 첫번째 번호부터 하나씩 맞춰보았다. 세상에 이런 일이. 6번째 번호까지 내가 산 복권의 60개 번호는 단 한개도 맞는 게 없더라. 역시나. 개털 개꿈 똥꿈 만만세! 허허허 ㅡ (240804) 시 ㅡ 2022년부터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