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병아리 만년병아리 견모 조원선 꽝터지면둥뒷북치고늑대한마리나타났다삐약 꽝꽝터지면둥둥뒷북치고늑대두마리나타났다삐약삐약 꽝꽝꽝떠지면둥둥둥뒷북치고늑대세마리나타났다삐약삐약삐약 날마다주어터져쌍코피줄줄흘리면서입만살아나불거린다. (160910) 詩 (2016년) 2016.09.13
선진주점 선진주점 犬毛 趙源善 오늘 술값 겨우 벌어왔다지만 홱까닥하는 주사는 어찌하누 금방 뒤집어질 안주상 걱정에 단골도 마다하네. (160813) 詩 (2016년) 2016.08.25
놈들의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요? 놈들의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요? 犬毛 趙源善 오로지 무조건적 부정과 반대를 위한 반대와 투쟁을 위한 투쟁뿐이며 배려와 용서와 긍정과 예의와 정직과 성실과 경우는 없고 부정과 부패와 권모와 술수와 비리와 배반과 흑색선전과 거짓과 사기가 전부다. 그저 사건만 터지면 이 때다하.. 詩 (2016년) 2016.08.25
정치성향공개 정치성향공개 犬毛 趙源善 친박 ㅡ 아내가 밀양 박씨다. 보수 ㅡ 재활용품 수리하는 걸 좋아한다. 청색 ㅡ 파란 제주 바닷물색에 미쳤다. 우파 ㅡ 물건을 오른쪽에 모신다. 견골 ㅡ 개 뼈다귀다. 주당 ㅡ 술꾼이다. 총리 ㅡ 개털왕국 종신직 최고장관. (160801) 詩 (2016년) 2016.08.25
바다에 돌 던지기 ㅡ 퐁당 소리도 안 들리지만 바다에 돌 던지기 ㅡ 퐁당 소리도 안 들리지만 犬毛 趙源善 창조는 없다 - 이미 있는 것을 오랜만에 되짚는 것 미래도 마찬가지다 - 이미 정해진 길로 가는 것 무엇에든 적응하려는 적극적, 긍정적 노력이 중요하지 우왕좌왕 따따부따 왈가왈부 흔들흔들하면 안 된다. (160724) 詩 (2016년) 2016.07.27
벼룩의 생각 벼룩의 생각 犬毛 趙源善 내 간에 빨대 꽂은 연놈들 하나같이 가슴팍에 금박문신 새긴 주폭酒暴보다 더한 표폭票暴 들이대는 저 주둥이에 흙수저로 콩밥 처먹이고 싶다 삼청교육천국으로 모셔서. <1407 - 160717> 詩 (2016년) 2016.07.27
철통방어 철통방어 犬毛 趙源善 잘 하는 짓이다 미사일이나 핵폭탄이 날아오면 지금처럼 고래고래 악 쓰며 깃발을 휘두르며 육두문자와 육탄돌격으로 막으면 된다 북 치고 장구 치면서 얼쑤 좋다! 그치? (160714) 詩 (2016년) 2016.07.27
막말 막말 犬毛 趙源善 대엿새간밀린잠속에빠져비몽사몽하는중또누가일저질렀다는뉴스.안된다된다내놔라들여놔라나와라들어가라잘먹고잘살아라뭐이정도의말을쓰지왜섬뜩하거나구역질나거나더럽거나혐오스럽거나아니면아주무식한말들을쉽게찍찍뱉어내는지참.막말은곧바로막말한당사.. 詩 (2016년) 2016.07.27
고등어의 변 고등어의 변 犬毛 趙源善 난 죄 없다 할복에 화형에 두 번 죽어 이 한 몸 바쳤다 여의도 연놈들 입방귀 똥방귀가 썪은 먼지다 바다는 다 알지 개도 웃는다. (160707) 詩 (2016년) 2016.07.27
개고생과 개죽음을 두려워 말고 개고생과 개죽음을 두려워 말고 犬毛 趙源善 집 나가면 그렇다던데 제 영역 벗어나면 당연한 일 아니던가? 겪다보면 갑이 을 되고 을이 갑 되는 것! 그도 못한 병도 있음을 기억하자 길 가운데서 뒤집혀 버둥거리는 벌레를 풀섶에 옮겨주며 생각한다 적어도 지금 이 벌레 앞에 나는 전지전.. 詩 (2016년) 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