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년)

만년병아리

犬毛 - 개털 2016. 9. 13. 20:13

만년병아리

견모 조원선

 

꽝터지면둥뒷북치고늑대한마리나타났다삐약

꽝꽝터지면둥둥뒷북치고늑대두마리나타났다삐약삐약

꽝꽝꽝떠지면둥둥둥뒷북치고늑대세마리나타났다삐약삐약삐약

날마다주어터져쌍코피줄줄흘리면서입만살아나불거린다.

(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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