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년)

고등어의 변

犬毛 - 개털 2016. 7. 27. 14:31

고등어의 변

犬毛 趙源善

 

난 죄 없다

할복에 화형에

두 번 죽어 이 한 몸 바쳤다

여의도 연놈들

입방귀 똥방귀가 썪은 먼지다

바다는 다 알지

개도 웃는다.

(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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