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犬毛 趙源善
샛노란 복 덮은 이불 촘촘하니
오묘한 삶의 이치 잔잔하여
먹어야 사는 겸손이 알싸한
하늘 맛나 포탄이다
반짝이는 한 알 한 알 씨앗은
피와 땀이 엉킨 일그러진 진주.
<1309>
*장가계 시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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