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별리
犬毛 趙源善
간다고 아주 가는 게 아냐
온다고 아주 오는 게 아냐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어
언제든지 다시 갈 수 있어
가면 갔구나 하고 비우고
오면 왔구나 하고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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