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재
犬毛 趙源善
지난여름서해안면암앞바다에서보물을주웠는데
불쑥아내가사진을찍어대는바람에능청을떨었다
고물축음기뚜껑위에올려놓고보니썩도잘생겼다
노안이라지만역시나내눈은물건을금방알아본다
여보!여기이것말이야절대로버리면안돼!알았지?
어느놈이든토를달지마라돌보기를황금같이하라.
<1309>
오른 손에 꼭 쥐고 있는 돌.
돌.
횡재
犬毛 趙源善
지난여름서해안면암앞바다에서보물을주웠는데
불쑥아내가사진을찍어대는바람에능청을떨었다
고물축음기뚜껑위에올려놓고보니썩도잘생겼다
노안이라지만역시나내눈은물건을금방알아본다
여보!여기이것말이야절대로버리면안돼!알았지?
어느놈이든토를달지마라돌보기를황금같이하라.
<1309>
오른 손에 꼭 쥐고 있는 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