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욕정

犬毛 - 개털 2006. 4. 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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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欲情

犬毛/趙源善



아롱아롱

생글생글

발랑발랑

야들야들

볼록볼록

몽실몽실

초롱초롱


아 아

더 이상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


어서

저 

봄이란 년의 입술을 남보다 먼저

와락

훔쳐야 한다.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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