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8년)
돌견모 조원선넌 살이 물렁하고 난 단단하지넌 입이 가볍고 난 무겁지넌 손발이 달렸고 난 없지넌 생각을 하고 난 못하지넌 돈을 알고 난 모르지넌 살아있고 난 죽어있지넌 바로 사라지고 난 오래 남아있지넌 불쌍하고 난 안 불쌍해그럴까?너 사람이라고?나 돌이야.(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