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나 ㅡ 좀 걱정된다
견모 조원선
왜 창고에 들어왔는지 모른다
사람이름이 까맣게 생각 안난다
지갑에 돈이 얼마 있는지 모른다
어제 뭘 했는지 까마득하다
물건은 꼭 제자리에 두어야한다
이거 야단났다.
밥때되면 출출하다
아내가 점점 예쁘다
술생각이 자주 난다
태극기를 보면 눈물이 난다
천만다행이다.
(170729)
요즘의 나 ㅡ 좀 걱정된다
견모 조원선
왜 창고에 들어왔는지 모른다
사람이름이 까맣게 생각 안난다
지갑에 돈이 얼마 있는지 모른다
어제 뭘 했는지 까마득하다
물건은 꼭 제자리에 두어야한다
이거 야단났다.
밥때되면 출출하다
아내가 점점 예쁘다
술생각이 자주 난다
태극기를 보면 눈물이 난다
천만다행이다.
(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