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학공치
犬毛 趙源善
학처럼 생긴 것은 붉고 뾰족한 주둥이 뿐이로군
고고는 어디 팔아먹고 와글와글 떼거지로 대놓고 연애질이냐
은빛 고운 무늬 저 잘났다 난장질 치다가 머리통 배때기 등때기 꼬랑지 막 꿰이는구나.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