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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犬毛 - 개털 2008. 4.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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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犬毛 趙源善



이 세상에서 제일 참기 힘든 게 뭔지 아시는 가?

그거 정말 못할 일이야

아마 누구든지 한번쯤 겪어봤을 걸

점잖은 척 내숭 떨지 마시라

사람이 솔직해야지

아 어서 말해 보시라고

뭐?

먹는 거? 밝히는 거? 자는 거?

에이 아니지 아냐

다 틀렸다니까

등줄기 진땀 줄줄 흐르고 머리털 다 벌떡 일어서고 하늘 노래지며

온몸 뻣뻣해지고 금방 어딘가 핵폭탄 뻥하고 터질 것 같지

이젠 짐작 가시나?

딱 한 글자야

히 히 히

맞지?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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