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犬毛/趙源善
두렵다
내 술잔이 영영 되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내가 보낸 술잔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괜히 보냈다는 생각을 한다
아 저 새끼 뭐 하는 거야?
뭔 얘길 자꾸 떠들고 지랄이야?
잔이나 빨리 돌려주지
아 씨!
목구멍 간질간질
환장한다.
이런
미친 놈.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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