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년 6월-12월)

시종始終

犬毛 - 개털 2010. 11. 30. 10:07

시종始終

犬毛 趙源善

 

손 안 닿는 등허리 살금살금 간지러운 게 사랑의 처음이고

투덜투덜 중얼거리며 벅벅 긁어주는 게 사랑의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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