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8년)

동물농장

犬毛 - 개털 2018. 12. 21. 18:33

 

동물농장

犬毛 趙源善

 

악마표 미친 늑대들은 잘 처먹고 놀아서

살이 피둥 디룩디룩 금잔디에 자빠져 띵까띵까

 

천사표 착한 토끼들은 다 뺏기고 곯아서

뼈만 앙상 비틀비틀 밭고랑에 처박혀 헐떡헐떡

(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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