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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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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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18. 1. 26. 17:01
알거지
犬毛 趙源善
내가여태살면서열심히모아놓은네개중하나는아내에게주고하나는제자에게주고하나는자식에게주고나머지하나는내것인줄알았는데아그게속호주머니가찢어졌는지누가훔쳐갔는지감쪽같이사라지는통에난이제빈털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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