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년)

명약

犬毛 - 개털 2017. 7. 9. 14:01
명약
견모 조원선

활짝 웃는 아기 얼굴을 마음 한 켠에 담아두었다가 당신 가슴에 뭔가 열불이 피어오를 때 그 사랑 한 모금 꺼내 입에 머금고 후 ㅡ 불면 이내 꺼진답니다.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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