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년)

알몸의 거시기

犬毛 - 개털 2017. 6. 24. 15:31

알몸의 거시기

견모 조원선

 

깍쟁이도 양반도

문둥이도 감자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홀라당 벗고 달려드는

전라의 돌격은 경이로웠다

예술이어라

만 만세!

(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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