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년)

고사리

犬毛 - 개털 2017. 5. 3. 15:48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170430.

우리부부는 이미 고사리귀신이다.
그냥 드라이브 겸해 구경갔었는데. 남원읍 한남리.
주차장만 복잡하고 행사장은 조금 기대이하.
회덮밥 한 그릇 먹고 빠져나와.
이승이오름 가는 길 한 2km 걷고 귀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사리
견모 조원선

무념무상아무다른생각없이그저고사리생각만하면서고사리고사리되뇌이며고사리를찾아야고사리가눈에쏙쏙들어와서고사리를많이꺾는진짜고사리꾼이되는거다.
(17043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詩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살해되다  (0) 2017.05.03
사랑공부  (0) 2017.05.03
갉아먹기  (0) 2017.05.03
  (0) 2017.05.03
대통령 임명장  (0) 201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