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년)

행주대첩

犬毛 - 개털 2017. 3. 16. 14:48

행주대첩

견모 조원선

 

설거지 하고나서

구멍 난 행주는 버리자고 했더니

제발 그 잔소리 좀 작작 하란다

나 - 백수 - 개털

눈깔 확 뒤집어졌다.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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