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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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7년)
서울 가는 길
犬毛 - 개털
2017. 3. 16. 12:58
서울 가는 길
견모 조원선
하루
열 걸음씩
바다 위를 걷는다
참
멀기도 하다.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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