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년)
어쩌나
견모 조원선
이마까이고뒤통수깨지고발등찍히고코피터지고
안경깨지고주머니찢어지고허리띠끊어지고배아프고
설사하고엎친데덮치고올라타고밟고짓뭉개고
개판아사리판난장판촛불판에노름판까지떴으니
이판사판죽을판이하늘진짜무너지려나.
(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