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밀물로왔다썰물로가는봄

犬毛 - 개털 2015. 2. 27. 20:13

밀물로왔다썰물로가는봄

犬毛 趙源善

 

빠르다늦다밀어붙인다들이댄다이러쿵저러쿵수작마라

온다간다좋다싫다뭐어떻다느니나불거려도다소용없다

내가한다는데너따위가끼어들어왈가왈부할일이아니다

오면오는대로가면가는대로즐기든지말든지나는모른다.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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