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개의 변辯

犬毛 - 개털 2015. 3. 3. 17:04

개의 변辯

犬毛 趙源善

 

개새끼?

툭 툭 함부로 내뱉지 마라

적어도 난, 짖느냐 반기느냐 흑백이 분명하다

너보다 훨씬 눈 맑고 속 멀쩡하지

이 불쌍한 다색맹多色盲 인간들아!

쯧 쯧 -

사람새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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