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이별

犬毛 - 개털 2015. 1. 30. 20:59

이별

犬毛 趙源善

 

눈동자 속에 숨어들어 눈물로 젖었다가

샘물처럼 파랗게 질린 잎으로 긴긴 밤 새우고

붉은 피 방울방울 뿌리며 새벽에 신음하는 동백꽃잎.

<1501>

'詩 (201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고나면배가아픈이유  (0) 2015.02.03
하루를 시작하는 선물  (0) 2015.02.03
비애  (0) 2015.01.30
남남  (0) 2015.01.28
일인시위  (0) 20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