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남남

犬毛 - 개털 2015. 1. 28. 17:37

남남

犬毛 趙源善

 

네가 날 잊을까 두려워

내가 널 잊지 않으려 안간힘 썼지만

이제 나마저 가물가물 네 추억의 실마리를 놓쳤으니

네가 잊었든 내가 잊었든

이제

영원한 남남.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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