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황금산
犬毛 趙源善
황금산에 황금은 없더이다.
황금빛 서해바다의
황금빛 파도가
황금빛 바위를 넘어
황금빛 모래에 안겨
황금빛 거품으로 스러질 때
황금빛 바람이 춤을 추고
황금빛 해가 지네.
황금산에서 보이는 건 모두 다 황금빛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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