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에 지나가는 아내의 사계절
犬毛 趙源善
종알종알 개 끌고 강변 산책한 날은 곱고 아름다운 약동의 새봄
도란도란 맘 모아 봉사한 날은 싱그러운 초록 햇빛 찬란한 여름
소곤소곤 영화 보고 외식한 날은 다홍 단풍 한껏 어우러진 가을
휘청휘청 밤늦게 고주망태로 취해 온 날은 지독한 칼바람 한겨울.
<1303>
계림 요산.
나흘 동안에 지나가는 아내의 사계절
犬毛 趙源善
종알종알 개 끌고 강변 산책한 날은 곱고 아름다운 약동의 새봄
도란도란 맘 모아 봉사한 날은 싱그러운 초록 햇빛 찬란한 여름
소곤소곤 영화 보고 외식한 날은 다홍 단풍 한껏 어우러진 가을
휘청휘청 밤늦게 고주망태로 취해 온 날은 지독한 칼바람 한겨울.
<1303>
계림 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