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들에게 고告함
犬毛 趙源善
낯짝 없는 것들이 뭐 잘 났다고 난리냐?
잘 보이지 않으니 암수구별조차 안 되네
쪽쪽 피 빨아먹어도 꾹꾹 참아 줄 테니
집 말아먹을 새빨간 염병만 옮기지 마라
겨우 장만한 초가삼간 불탈까 걱정이다.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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