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4자주담四者酒談

犬毛 - 개털 2010. 4. 7. 08:38

 

0

4자주담四者酒談

犬毛 趙源善

 

 

한 놈은 너무 많이 알아서 신나게 떠들어대고

한 놈은 전혀 몰라서 무조건 맞장구치고

한 놈은 적당히 아는 만큼 우겨대고

한 놈은 반도 모르면서 짖어대고.

 

옳다 그르다 왈가왈부.

 

덩달아 바쁜 술잔

침방울 둥둥 뜬다.

<1004>*

'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탄  (0) 2010.04.12
  (0) 2010.04.11
사랑은 점점 깊어진다  (0) 2010.04.06
선線  (0) 2010.04.05
조롱嘲弄  (0)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