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사랑은 점점 깊어진다

犬毛 - 개털 2010. 4. 6. 16:14

 

0

사랑은 점점 깊어진다

犬毛 趙源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보듬으면 보듬을수록

머금으면 머금을수록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돌아서면 돌아설수록.

 

웃으면 웃을수록

삼키면 삼킬수록

뱉으면 뱉을수록

아프면 아플수록

품으면 품을수록.

 

달면 달수록

짜면 짤수록

시면 실수록

쓰면 쓸수록

울면 울수록.

<1004>*

'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0.04.11
4자주담四者酒談  (0) 2010.04.07
선線  (0) 2010.04.05
조롱嘲弄  (0) 2010.04.03
봄바람  (0)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