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둘 중에 하나

犬毛 - 개털 2009. 1. 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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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하나

犬毛 趙源善



딱 잘라 분명히 말해서 나 너 몰라

너 나를 안다지만 내가 너를 모르는 데

네가 나를 어찌 안단 말이냐

그러니 이러쿵저러쿵 토 달면서

아는 척 내 앞에서 자꾸 주접떨지 말고 빨리 사라져라

셋 세기 전에 어서.


히 히 히

과연 누가 이상한 놈일까?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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