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셔요
犬毛 趙源善
달님 가시듯
해님 가시듯
임도 어서 가셔요
저야
이래도저래도
언제나 웃는 얼굴 늘 씩씩해요
오로지 임 뜻대로 그냥 감사할 뿐
이미 마음 비운 지 오래거든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뭐 어쩔 수 있나요?
달님 다시 오시듯
해님 다시 오시듯
임도 금방 다시 오시면 되요
안 기다리는 척
기다릴 게요 마냥
아셨죠?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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