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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올시다

犬毛 - 개털 2008. 12.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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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올시다

犬毛 趙源善


손안닿는등때기가려운혼자사는놈은죄없는정강이를벅벅긁고요

뜯어고친쌍꺼풀근지러운년은애먼궁둥이만지작만지작거리구요

징하고요상한생각하는놈은주물럭주물럭바지주머니에손넣고요

머리속텅빈개뿔도없는년은띠리링띠리링노상요리만시켜먹어요

바보는어느놈이죠?등신은어느년이죠?

천치는어느놈이죠?푼수는어느년이죠?

누가자꾸밥상에모래를뿌려요

날마다굶을수는없는노릇이라

공짜보약만자꾸먹지요

모르는게그거라잖아요

그럼,살쪘냐고요?

아이C8거시기같네.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