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구월땡볕

犬毛 - 개털 2008. 9.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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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땡볕

犬毛 趙源善



왜이러셔

뭔원수졌나

그만슬금슬금까부라질때도됐건만

날마다고추만말리란말인가요

누구네집며느리잡으려고이리생떼부리시나?

내리조져대는기세가

눈도못뜰지경

그만하셔

들일로허리휜사람등골까지뽑지마시라고요

정말심하십니다그려

나락이뜨다못해메뚜기가산채로볶아지겠소이다.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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