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따분한 날

犬毛 - 개털 2006. 9. 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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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날

犬毛/趙源善



비웃지 마시라

박사 아니지만

짜증나거나 심심하거나 열불 날 때

사전을 아무데나 덜컥 펼치는 버릇(?)이 있어서.


765쪽 - 어이구야 재수 더럽게 없다

<민주民主>로 도배를 했네, 머리 터지게 지겨워 어서 덮어버려


1205쪽 - 아 하 여긴 볼만하다

<아둔하다> 당당하게 여겨질 만큼 어리석다

<아득바득> 억지를 부려 우기거나 조르는 모양

<아등바등> 어떤 일을 이루려 매우 고집스럽게 애쓰거나 우겨대는 모양

<아뜩하다> 갑자기 정신이 어지럽고 까무러칠 듯하다


1839쪽 - 으아 여긴 좀 그렇다 봄 춘春 자字로 놀고 있고만

<춘심春心>에 <춘정春精>에 <춘화春畵>까지 엥이 쯧쯧


965쪽 - 으아 대어 낚았다!

<사> 1.죽음  2.개인에 관한 것 3.회사 4. 사단(군대용어) 5.넷

      6.주로 날짜나 시간을 나타내는 말에 붙어 ‘-에야 드디어’의 뜻

      7. ‘-시어‘가 줄어든 말 8.명사 뒤에 붙어 사업하는 단체나 회사

      9.일부 명사 뒤에 붙어 ‘역사’를 뜻함 10.어떤 일을 직업적으로

      능숙하게 하는 사람 11.어떤 일을 공인자격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12.집이나 건물을 뜻함 13. ‘-의 일‘을 뜻함 14.절을

      뜻함

      붙임/死 私 社1 師1 四 社2 史 舍 士 師2 事 寺 

<사각死角> 가까운 곳에 있으나 눈으로 보지 못하게 되어있는 범위

<사각사각> 1.(싱싱한 배나 사과를) 가볍게 연거푸 씹을 때 나는 소리

            2.(작은 동물 따위가) 무엇을 갉아 먹는 소리 3.마르거나

            빳빳한 것이 살짝 스치거나 부딪힐 때 나는 소리 4.종이

            위에 글을 쓸 때 나는 소리 5.눈을 가볍게 밟고 지나갈

            때 나는 소리

            큰/서걱서걱 센/싸각싸각 파/사각사각하다

 

우 와 오늘 많이 공부했다

머리 아프다

그만 해야지

히 히 히 히

누구누구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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