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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엄마
犬毛/趙源善
생 떼쟁이
멧돼지 같은 말썽꾼
미운 조 놈
겨우 달래 내 쫓으니.
보조개 옴폭 살랑살랑 꼬리치며
젖 달라 조동이 쏘옥 디 미는
고양이 같은
얌체 요 년
아 유
고 꼬라지
더더욱 얄미워.
샘난 여우눈雪으로 눈眼발 흘기네.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