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정리작업 창고정리작업견모 조원선오늘 개천절. 일단 태극기 내 달고. 개산책 하고. 다시 눕는다.어제 오후까지 3박4일 동안 운전하고 안내하고 저녁엔 술 마시고. 완전 지쳐 오전 내내 자빠졌다가 제주시의 후배아들 결혼식에도 못 가고 축의금만 보냈다. 나 분명히 늙었다. ㅉㅉ.느지막히 일어나.. 솜털네 집 2018.10.16
회담결렬 이후 ㅡ 완전 봉쇄작전 회담결렬 이후 ㅡ 완전 봉쇄작전견모 조원선작년 이맘 때. 제비와의 양자 회담. 동편 데크 위 지붕아래 일부에 받침대를 설치하고 거기를 임대계약했으나 다른 장소 여러곳에 무허가로 집을 지으며 하얀 데크위를 진흙과 똥 등으로 무차별 포격하고 공격하여 고심끝에 계약파기. 대나무.. 솜털네 집 2018.05.16
빈집 빈집 어제아침 외손자가 갔다. 재롱만 남기고. 잔디 깎다지쳐 잠시 바다로 낚시나갔다가 헛탕치고 후배랑 술타령. 오늘아침 술에 찌들어 고민하다가 중대결심하고 치과로 달려나가 사랑니를 뽑아버렸다.이제야 뜰의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지금 솜덩이를 악물고있다. 솜털네 집 2018.04.24
사람사는 집 같다 사람사는 집 같다견모 조원선현관에 신발이 많아져서징징 깔깔 아이 목소리가 들려서할미가 손자 웃기려고 애교를 부려서매끼마다 잘 먹어서.(1804) 솜털네 집 2018.04.24
허망한 세상 ㅡ 슬프다! 180126. 허망한 세상 ㅡ 슬프다! 180126. 이틀째 한파다. 현재 - 2도.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 5도쯤? 그늘엔 눈이 꽁꽁 얼어 붙었다. 추워서 아침산책을 포기하고 배변이나하라고 솜털이 둥이부터 목줄을 잠시 풀어주었는데. 사건이 발생. 순식간에 창고 아래로 달려간 둥이가 새끼고양이를 물고 패.. 솜털네 집 2018.01.26
밤새 안녕! 또. 시작이다! 180124. 밤새 안녕! 또. 시작이다! 180124. 최면진정제 덕분에 07시에 깼다. 눈 난리다. 내가 까맣게 약에 취해 잠자는 동안. 솜털이 나가서 개집가는 길 제설작업 중. 개털도 긴급제설작업에 나서 데크 위랑 창고길 몽둥이연병장 등 간단 작업하고 들어 옴. 계속 눈이 펑펑 내린다. 현재 적설량 10cm. 어.. 솜털네 집 2018.01.26
항복 180112. 항복 180112. 장화의 키를 넘어섰다. 또 오시는 중. 눈 치우기를 포기했다. 아내 눈치를 보며 막걸리 확보작전을 개시한다. 구멍가게고지까지 눈길 배낭 메고 편도 800m. 출발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술 받으러 가는 눈길 견모 조원선 속절없이마냥또눈이내린다 어제밤새우며끄집어낸추.. 솜털네 집 2018.01.26
이판사판개판눈판술판 180111 - 2 이판사판개판눈판술판 180111 - 2 종일 내린다. 개들이 처음엔 좋아하더니만 눈보라에 질려 개장속에서 안 나온다. 10cm 정도마다 눈 치웠는데 3번 치웠다. 데크 위 통로, 개장 가는 길, 창고 가는 길. 질린다. 아침산책을 못해서 잠시 나갔다가 마을 안 길에서 2대의 조난차량 발견. 가스배달차.. 솜털네 집 2018.01.26
눈 180111. 눈 180111. 한 마디로 죽인다. 20cm돌파하고도 계속 내린다. 우리동네는 눈 쌓이는 경우가 드문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까 이렇다. 대충 데크 위에 길 내고 개장까지 길 내고 개장앞에 치우다가 포기. 오늘 제주공항약속이 걱정. 온다면 나가야한다. 허, 이거 울 동네를 나가기도 힘들 것같.. 솜털네 집 2018.01.26
갓김치! 갓김치! 어제받은 택배. 뜯자마자 단숨에 막걸리 안주로. 한 주일 전에 다녀간 47살 제자아가씨(?)가 여수서 보낸 선물. 이건 솔직히 자랑질이다.ㅎㅎㅎ. 솜털네 집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