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653

불쑥 ㅡ 땅콩막걸리

불쑥 ㅡ 땅콩막걸리 견모 조원선 술이 붕 날아왔다. 이렇게 가끔 축복주가 도착하면 난 입 찢어지고 누구는 얼굴이 찌그러진다. 부산 미광화랑 김대표가 보낸 것. 우도땅콩막걸리. 제주특산품인데 제주를 떠나 뭍에 가셨다가 다시 제주로 돌아오신 분들. 암튼 아우에게 감사. 잔을 들 때마다 미광화랑의 발전과 아우의 건강을 기원해야지. 카 ㅡ 허허허. (210126)

詩 (2021년)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