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불쑥 ㅡ 땅콩막걸리

犬毛 - 개털 2021. 1. 26. 19:05



불쑥 ㅡ 땅콩막걸리
견모 조원선

술이 붕 날아왔다. 이렇게 가끔 축복주가 도착하면 난 입 찢어지고 누구는 얼굴이 찌그러진다.
부산 미광화랑 김대표가 보낸 것. 우도땅콩막걸리. 제주특산품인데 제주를 떠나 뭍에 가셨다가 다시 제주로 돌아오신 분들.
암튼 아우에게 감사. 잔을 들 때마다 미광화랑의 발전과 아우의 건강을 기원해야지. 카 ㅡ 허허허.
(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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