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653

포도주5병

포도주5병 견모 조원선 애들은오지말라했고단둘이서제사없이예배드릴거지만그래도명절큰장보러제주시내대형마트에갔는데물가가꽤나쎄다.이것저것원산지유통기한가격확인하며들었다놨다하는아내가참딱하다.앗그런데웬와인을냉큼다섯병씩이나집어넣는다.이거큰일났다.이명에좋다는양파와인을또담글모양.맛이막걸리만하못한데다가그것도술이라면서막걸리는못마시게할게뻔한노릇.우와미치겠다.이번연휴완전슬프다.으악이다.어쩐다냐.허허허. (210203)

詩 (2021년)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