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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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8년)
연리지
犬毛 - 개털
2018. 4. 24. 14:56
연리지
견모 조원선
천년만년 붙어먹는 거야
사랑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한 몸으로
피를 나누며.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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