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용은 사라졌다! 소나무 6그루를 남기고! 난 술 취했다!

犬毛 - 개털 2017. 3. 31. 17:40

용은 사라졌다! 소나무 6그루를 남기고! 난 술 취했다!

견모 조원선

 

해체작업은 비교적 수월했다.

만들 때는 ㅡ 거의 한 달여 ㅡ 오랜 기간이었지.

혼자서하는 작업이라 조금 더디었지만. 머리부터 해체하여 적치장으로 옮겼다. 생각보다 쉬웠다.

 

소나무 6그루 심는 건 완전 중노동. 땅파기가 엄청 힘들었다. 큰 돌이 나오는 통에. 술김에 해치웠다.

막걸리 3통 마심. 저녁 6시 반에나 작업 끝.

나라 걱정 그냥 잊고 땀 뻘뻘.

아 아!

난 힘이 없다. 늙은 대한민국국민 일까?

속상하다. 한 잔 더하고 자자!

흑흑!

(17033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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