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은 사라졌다! 소나무 6그루를 남기고! 난 술 취했다!
견모 조원선
해체작업은 비교적 수월했다.
만들 때는 ㅡ 거의 한 달여 ㅡ 오랜 기간이었지.
혼자서하는 작업이라 조금 더디었지만. 머리부터 해체하여 적치장으로 옮겼다. 생각보다 쉬웠다.
소나무 6그루 심는 건 완전 중노동. 땅파기가 엄청 힘들었다. 큰 돌이 나오는 통에. 술김에 해치웠다.
막걸리 3통 마심. 저녁 6시 반에나 작업 끝.
나라 걱정 그냥 잊고 땀 뻘뻘.
아 아!
난 힘이 없다. 늙은 대한민국국민 일까?
속상하다. 한 잔 더하고 자자!
흑흑!
(170330 - 2)
'솜털네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사님 8분 2편 (0) | 2017.04.01 |
---|---|
우리집 화단 ㅡ 유채 만개! 170331. (0) | 2017.03.31 |
용의 죽음 (0) | 2017.03.31 |
권사님 8분 (0) | 2017.03.31 |
목련과 짜장면과 파산 (0) | 2017.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