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년)

푼수

犬毛 - 개털 2017. 2. 20. 13:34

푼수

견모 조원선

 

질질거리다가

펑펑운다

하염없이

입술엔 불이 나고

우정의 막걸리는 맹물이다

핑계지 뭐

죽여주는구나!

매운 닭강정

흑흑.

(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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