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7년)

犬毛 - 개털 2017. 1. 25. 17:29

견모 조원선

 

안에 뭐가 있을까?

혹여,

제주의 바람을 가둬두었다거나

아니면 외고집을 묶어두었거나

건드리지 말자

궁금해도 참자.

(170119)



'詩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7.01.25
운수 좋은 날  (0) 2017.01.25
축복  (0) 2017.01.25
내 집  (0) 2017.01.25
사흘 ㅡ 술항아리 속의 단꿈   (0) 201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