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년)
똥
犬毛 趙源善
홀라당 벗고
제 아무리
싹싹 비벼 빡빡 닦아도
다 소용없어
종일 보고 듣고 실컷 처먹었지?
밤새 뱃속에서 푹푹 썩어지는 거야
누구라도 구려
날마다.
(1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