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년)

폭발

犬毛 - 개털 2014. 11. 13. 11:40

폭발

犬毛 趙源善

 

한 귀로만 들리는 소식인데도 아까 먹은 아침밥이 거꾸로 솟아 가슴이 콱 막혀 버리는 세상. 온몸을 타고앉아 짓누르는 이 답답한 체기를 단숨에 확 뚫어버릴 수는 없을까?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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